며칠 동안 망설임이 있었다. 오늘부터 토요일까지 3일 동안 금식을 하느냐에 관한 것이었다. COVID-19 감염에 대한 염려 때문에, 이번에는 하지 않기로 했다. 금식을 하면, 체력이 저하될 텐데, 지금 같은 상황에서는 체력 저하는 반드시 피해야 할 것 같았다.
김종국 목사님 댁에서 점심 식사를 했다. 사모님께서 삼계탕을 맛있게 끓여 주셨다. 식사를 마친 후, 김종국 목사님과 같이 교회로 이동했다. 내일 저녁에 드릴 성금요일밤 영상 예배와 주일에 드릴 부활 주일 영상 예배 녹화를 위해서였다. 마치고 귀가하니 7시 15분이었다. 예상보다는 빨리 끝났다.
귀가하자마자 편집 작업을 시작했다. 성금요일밤 영상 예배 편집을 먼저 시작했다. 내일 오후 쯤 돼야 마무리가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