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기도회에 다녀와서 계속 컴퓨터를 붙들고 있다. 컴퓨터 2대를 모두 켜놓고 작업을 하고 있다. 새언약교회 건은 모두 마쳤는데, 업로드를 마친 상태에서 재생을 해보니 자막에 세 군데 오타가 있다. 영 찜찜한데, 그것을 고치려면 2시간 이상 작업을 해야 한다. 다른 할 일이 없으면,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정을 하고 싶은데, 이제 한길교회 건을 편집해야 한다. 찜찜해도 그냥 둘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오후 2시 43분이다.
Economic Injury Disaster Loan을 3월 30일(월) 밤에 신청했는데 오늘 아침 현재까지 회사 은행 계좌에 입금된 것이 없다. 복음뉴스에게는 해당 사항이 없는 것 같다. 그 건은 잊어 버리자!
미동부 시간 오후 6시 현재 COVID -19 전세계 확진자가 1,187,798명, 사망자가 64,084명, 완치자가 245,949명, 미국내의 확진자가 301,902명, 사망자가 8,175명이란다.
"설교는 밥을 짓는 것입니다. 어머니가 가족들을 위하여 가장 맛있는 밥을 짓기 위하여 온갖 정성을 다하는 것처럼 그렇게 준비해야 합니다" 조정칠 목사님께서 나에게 해주신 말씀이다. 저녁 7시 50분 교회를 향하여 자동차를 운전해 가는데, 조 목사님의 말씀이 생각났다. 감사한 말씀으로, 즐거운 마음으로 교회를 향해 달려 갔다.
Missed Calls에 고마운 분의 성함이 떠 있었다. 바로 전화를 드렸다. 전화를 받지 못한 이유를 말씀드렸다. 감사드린다. 또 사랑의 빚을 진다.
자정이 지나야 자리에 들 수 있을 것 같다. 그러나... 마음은 마냥 즐겁다.
나는 일기를 쓰고 있고, 랩탑은 일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