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등을 통하여 여러 사람들에게 전파되고 있는 사진이 있다. 나도 몇 차례 전달 받은 사진이다. 문재인 대통령이 왼손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다. 그 사진을 보는 순간, 'IQ가 두 자리수?' 하는 생각이 들었었다. 군대를 다녀 온 한국 남자가, 전역 후에 오른손을 못쓰게 된 사람이 아니라면, 누가 왼손으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겠는가? 그 사진을 '만든' 사람이나, 그 사진을 이곳저곳에 퍼 나르는 사람이나, 거시기 하기는 마찬가지다. 오죽이나 많은 사람들이 그 사진을 퍼 날랐으면 청와대가 나서서 "합성" 이라고 해명(?)을 했을까? 생각을 하고 살아야 하는데...
뉴욕교협이 부활절 연합 새벽 예배를 위한 1차 준비 기도회를 가졌다. 4명의 목회자들이 합심 기도를 인도했는데, 모두들 왜 그리 기도를 길게 하는지 모르겠다. 각자에게 주어진 기도 제목에 한정하여 기도를 하면 좋을텐데... 이종철 대표님과 내기를 했다. 안경순 목사님이 유승례 목사님보다 더 길게 기도를 했으면 이 대표님께서 밥을 사야 하고, 그 반대이면 내가 밥을 사야 한다. 결과는... 내가 녹화한 영상을 편집해야 나온다.
오후 7시부터, 시온제일교회에서 RCA 동남부한인교회협의회 모임이 있었다. 뷔페 식당에서 저녁 식사를 하려던 계획이 "교회에서 피자로" 로 바뀌었다. "그 뷔페 식당에 가기가 좀" 거시기 하다는 것이 이유였다. 동성애에 관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한인 목회자들 중에도 동성애 문제에 관하여 관대한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있었다. "성경적인" 에 대하여 생각들이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