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5월 28일 화요일

김동욱 0 4,582 2019.05.28 10:32

새벽 3시 반 쯤에 침대에 몸을 눕혔다. 잠이 들지 않아 많이 뒤척였다. 잠깐 잠이 들었다가 깨곤 했다. 9시 반 쯤에 자리에서 일어날 때까지 세 차례나 눈을 떴었다. 점심 때까지 푹 자고 싶었는데, 눈이 떠진 후로 잠이 들지 않아 일어나 버렸다.

 

외국인들이 한국인의 사진을 내걸고, 한국인의 이름으로 폐친을 하자고 한다. 그 사람이 한국인으로 가장한 외국인인 것을 알지 못하니 친구 요청을 수락한다. 그러면 폐북 메신저로 메시지를 보내온다. 한글로 된 메시지이다. "남편이 죽으면서 유산을 많이 남겼는데..."로 시작되는 메시지이다. 구글 번역기를 이용한 흔적들이 나타난다. 메시지 안에 존대말과 낮춤말이 같이 들어 있다. 우리 말에 존대말이 있어 가짜 한국인을 "Unfriend"할 수 있어 감사하다.

 

오후 7시부터 뉴저지청암교회(담임 김태수 목사)에서 시작된 요한 웨슬리 성령 성화 성회 취재를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자정이었다. 서둘러 양치질만 하고 자리에 누웠다. 내일 아침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 알람을 4시 15분에 맞추어 놓았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89 2020년 9월 22일 화요일 김동욱 2020.09.22 4037
1488 2020년 9월 21일 월요일 김동욱 2020.09.21 4233
1487 2020년 9월 20일 주일 김동욱 2020.09.20 4835
1486 2020년 9월 19일 토요일 김동욱 2020.09.19 3990
1485 2020년 9월 18일 금요일 김동욱 2020.09.18 4193
1484 2020년 9월 17일 목요일 김동욱 2020.09.17 4051
1483 2020년 9월 16일 수요일 김동욱 2020.09.16 4098
1482 2020년 9월 15일 화요일 김동욱 2020.09.15 3935
1481 2020년 9월 14일 월요일 김동욱 2020.09.14 4327
1480 2020년 9월 13일 주일 김동욱 2020.09.13 4021
1479 2020년 9월 12일 토요일 김동욱 2020.09.12 4115
1478 2020년 9월 11일 금요일 김동욱 2020.09.11 3957
1477 2020년 9월 10일 목요일 김동욱 2020.09.10 4051
1476 2020년 9월 9일 수요일 김동욱 2020.09.09 3932
1475 2020년 9월 8일 화요일 김동욱 2020.09.08 3938
1474 2020년 9월 7일 월요일 김동욱 2020.09.07 4089
1473 2020년 9월 6일 주일 김동욱 2020.09.06 3909
1472 2020년 9월 5일 토요일 김동욱 2020.09.05 4092
1471 2020년 9월 4일 금요일 김동욱 2020.09.04 3989
1470 2020년 9월 3일 목요일 김동욱 2020.09.03 39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