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아는 분들에게 비치는 나의 모습은 어떤 것일까? 나 스스로 생각해 보는, 나를 표현할 수 있는 단어들은 성실함과 책임감일 것 같다. 나는 뭔가를 특출나게 잘하는 사람은 아니다. 노래를 잘하는 것도, 운동을 잘하는 것도 아니다. 특별히 잘하는 게 없다. 그런데, 뭔가를 시작하면, 나를 돌보지 않고, 최선을 다 한다. 맡은 일에 열과 성을 다 한다. 나를 아는 사람들에게도 그렇게 비쳐지면 좋겠다.
사서함을 옮겨야 할 것 같다. 어디로 옮기는 것이 좋을까? 거리도 중요하지만, 사서함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 또한 중요하다. 일이 바빠지면, 낮에 우체국에 갈 시간이 없다. 에디슨에 있는 우체국이 좋은 점은, 24시간 내내 사서함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