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0 3,384 2019.12.28 21:18

김종국 목사님께서 도현이 내외에게 "육형제"에서 고기를 사주셨다. 김종국 목사님의 막내 아들 모세도 같이 하기로 했었는데, 모세가 몸의 컨디션이 좋지 않아 함께 하지 못했다. 도현이와 모세는 뉴저지에 있는 삼성에 같이 근무를 했었다. 김종국 목사님과 내가 알기 전의 일이었다. 모세가 삼성에 입사 지원서를 냈었단다. 도현이가 면접을 담당했었는데, 떨어뜨렸었단다. 도현이의 말에 따르면, 한국말을 유창하게 하는 사람이 필요했었단다. 첫번 째 도전에 실패했던 모세는, 한국어 능력이 무관한 부서에 지원을 해서 합격을 했고, 도현이와 모세는 사이 좋은 형과 아우가 됐단다. 김종국 목사님께서는 종종 "김동욱 목사님 아들이 내 아들을 떨어뜨렸다"면서 좌중을 웃게 만들곤 하신다. 오늘 식사 자리에는 이병준 목사님도, 물론 나도 함께 했다. 김종국 목사님과 도현이가 서로 식대를 내려고 다투다가(?), 나이를 무기(?) 삼으신 김종국 목사님께서 이기셨다.

이호수 집사님께서 오종민 목사님과 나, 셋의 번개를 제안하셨는데, 내가 위에 쓴 선약이 있어서 불발됐다.

 

9시 17분이다. 그동안 밀려 있던 일을 모두 마쳤다. 내일은 새벽 기도회가 없으니, 오늘은 조금 늦게 자리에 들어도 된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19 2019년 8월 20일 화요일 김동욱 2019.08.20 3380
1218 2020년 2월 5일 수요일 김동욱 2020.02.05 3380
1217 2019년 10월 26일 토요일 김동욱 2019.10.26 3381
1216 2019년 10월 10일 목요일 김동욱 2019.10.10 3382
1215 2019년 9월 5일 목요일 김동욱 2019.09.05 3383
열람중 2019년 12월 28일 토요일 김동욱 2019.12.28 3385
1213 2020년 4월 8일 수요일 김동욱 2020.04.08 3388
1212 2020년 4월 14일 화요일 김동욱 2020.04.14 3391
1211 2019년 10월 30일 수요일 김동욱 2019.10.30 3392
1210 2020년 3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2020.03.26 3394
1209 2019년 12월 24일 화요일 김동욱 2019.12.24 3396
1208 2020년 1월 28일 화요일 김동욱 2020.01.28 3397
1207 2020년 2월 6일 목요일 김동욱 2020.02.06 3397
1206 2019년 9월 27일 금요일 김동욱 2019.09.27 3398
1205 2019년 10월 5일 토요일 김동욱 2019.10.05 3398
1204 2020년 10월 2일 금요일 김동욱 2020.10.02 3400
1203 2019년 7월 25일 목요일 김동욱 2019.07.25 3401
1202 2019년 10월 7일 월요일 김동욱 2019.10.07 3401
1201 2019년 12월 22일 주일 김동욱 2019.12.22 3401
1200 2019년 8월 3일 토요일 김동욱 2019.08.03 34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