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덥던 날씨가 오후에 잠깐 내린 비 덕분에 조금 수그러졌다. 이번 주에는 기온이 90도를 넘지는 않을 거라는 예보가 나와 있어, 다행이라는 생각이 든다.
타이를 맬 때는 항상 긴소매 와이셔츠를 입었었다. 오늘 난생 처음으로 반소매 와이셔츠에 타이를 맷다. 교회에 갈 때 날이 너무 더웠다.
기독교인이고 해서 호감을 가지고 있었던 정치인이 있었다. 요즘 그 사람이 하는 말과 행동을 보고, 좋았던 감정이 싹 사라져 버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