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20일 목요일

김동욱 0 2,189 2023.04.20 15:53

어제 오후 5시 반 쯤에 필그림선교교회의 신대위 목사님께서 메시지를 주셨다. "필그림선교교회의 장로님들 중에 한의원을 운영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그 장로님께 부탁을 드려 놓았으니, 연락을 드려서 진료를 받으시라"는 내용이었다. 어제 저녁 무렵 그 장로님과 통화를 하고, 오늘 오전 11시 반에 한의원으로 찾아 뵙기로 했었다.

 

임성순 장로(한의사)님... 참 친절하셨다. 침을 놓으시기 전에 "하나님! 우매한 자가 놓는 침에 의해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한번에 치료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라고 기도하신 후에, 정성껏 침을 놓아 주셨다. 진료비도 받지 않으셨다. "3일 정도 지난 후에도 통증이 있으시면, 문자로 메시지를 주시고, 다시 한번 오시라"셨다. 

 

내가 폐북에 쓰는 일기를 읽으시고,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다리(?)를 놓아주신 신대위 목사님께도, 진료비도 받지 않으시고 정성껏 침을 놓아주신 임성순 장로님께도 깊이 감사드린다. 하나님께서 두 분의 사랑과 수고를 기억하여 주시길 기도한다.

 

위법하게 임원회에서 부회장을 선출한 뉴욕교협이, 뉴욕교협의 전직 회장들과 은퇴 목사들에게 무료로 성극 관람을 시켜 준단다. 속이 빤히 보인다. 위법하게 부회장을 선출한 것이 캥기니 공짜 구경을 시켜 주고, 선물 하나씩 챙겨 주면서 자기네들 편을 들어 달라고 아양(?)을 떨려는 속셈이 훤히 보인다. 뉴욕교협의 그런 속셈을 모르는 전직 회장들과 은퇴 목사들, 그 속셈을 익히 짐작하면서도 공짜 구경과 선물에 눈이 멀 전직 회장들과 은퇴 목사들이 분명 있을 것이다. 그들이 뉴욕 교협을 지금처럼 엉망진창으로 만든 주범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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