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27일 화요일

김동욱 0 2,129 2022.12.27 08:36

닷새가 지나면 2023년 새해가 온다. 그 전에 마무리해야 할 일들을 찾고 있다. 뭔가 찜찜한 기분을 안고 새해를 맞고 싶지 않다. 털어버릴 것들은 털어버리고, 날려보낼 것은 날려버리고... 지금보다는 훨씬 가벼워진 마음으로, 맑아진 마음으로 새해를 맞고 싶다.

 

아침 식사를 하고 양치질을 하는데, '책을 한 권 쓸까?' 하는 생각이 났다. 내가 만난 사람들, 내가 겪은 사람들, 그 사람들 한 사람 한 사람에 관한 글을 써서 책으로 내 볼까? 30명 정도를 선별하여, 좋게 다가오셨던 분들에 관한 이야기를 반 쯤, 나쁘게 다가왔던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반 쯤 써 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한번 해 볼까?

 

점심 식사를 소문난 집에서 했는데, 저녁 식사도 소문난 집에서 했다. 점심 식사는 김종경 집사님과, 저녁 식사는 주효식 목사님과 함께 했다. 김 집사님께는 수고에 감사하는 인사를 드리고, 앞으로 내가 가고자 하는 방향에 관하여 말씀을 드렸다. 주효식 목사님과는 제법 다양한 주제를 놓고 이야기를 나누었다. 귀한 시간을 내어 함께 해주신 두 분께 감사드린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2949 2024년 12월 19일 목요일 김동욱 2024.12.19 552
2948 2024년 12월 18일 수요일 김동욱 2024.12.18 523
2947 2024년 12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2024.12.17 518
2946 2024년 12월 16일 월요일 김동욱 2024.12.16 518
2945 2024년 12월 15일 주일 김동욱 2024.12.15 503
2944 2024년 12월 14일 토요일 김동욱 2024.12.14 474
2943 2024년 12월 13일 금요일 김동욱 2024.12.13 664
2942 2024년 12월 12일 목요일 김동욱 2024.12.12 468
2941 2024년 12월 11일 수요일 김동욱 2024.12.11 494
2940 2024년 12월 10일 화요일 김동욱 2024.12.10 533
2939 2024년 12월 9일 월요일 김동욱 2024.12.09 563
2938 2024년 12월 8일 주일 김동욱 2024.12.08 620
2937 2024년 12월 7일 토요일 김동욱 2024.12.07 477
2936 2024년 12월 6일 금요일 김동욱 2024.12.06 580
2935 2024년 12월 5일 목요일 김동욱 2024.12.05 539
2934 2024년 12월 4일 수요일 김동욱 2024.12.04 507
2933 2024년 12월 3일 화요일 김동욱 2024.12.03 595
2932 2024년 12월 2일 월요일 김동욱 2024.12.02 549
2931 2024년 12월 1일 주일 김동욱 2024.12.01 632
2930 2024년 10월 31일 목요일 김동욱 2024.10.31 9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