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기도의 날이다. 뉴욕에서는 오전 9시부터, 뉴저지에서는 오전 10시부터 온라인으로 기도회를 진행했거나, 하고 있다. 뉴욕의 기도회는 순서 담당자들이 뉴욕그레잇넥교회에 모여 기도회를 진행하며, 그 실황을 유튜브 라이브로 송출했다. 뉴저지는 사전에 녹화를 해서 편집한 영상을 오전 10시에 유튜브 등을 이용하여 송출하고 있다. 복음뉴스는 뉴욕의 기도회 실황을 복음뉴스의 독자들이 쉽게 접할 수 있도록 복음뉴스에 해당 영상을 링크해서 제공했다. 뉴저지의 기도회 영상의 링크는 복음뉴스에 게재하지 않았다. 뉴저지 기도회 영상을 제작한 방송사는 복음뉴스의 제휴사가 아니다. 두 시간 가까이 또는 그 이상의 시간 동안 타 언론사의 로고가 계속 비치는 영상을 복음뉴스에 링크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지 않았다. 복음뉴스의 독자들 중에 혹시 '차별' 운운 하실 분이 계실런지 몰라, 그 이유를 이곳에 밝혀둔다. 오전 11시 30분이다.
오늘 있었던 뉴저지 교협 주최 국가 기도의 날 기도회는 기도회라기 보다는 Variety Show 같았다. 기왕에 판을 벌였으니 이것도 하고 싶고, 저것도 하고 싶었겠지만 기도회는 기도회 하나로 족해야 한다. 기도회는 흐름이 중요하다. 기도 하나 하나를 따로 따로 촬영해서 편집으로 이어 붙이는 것은 흐름을 타기가 어렵다. 그런데 거기에 중간 중간에 대담까지 끼워 넣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