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nley D. Kim, MD @Fort Lee 병원에 다녀왔다. 정기 검진이다. 오늘은 혈압이 제법 높았다. 138 / 84 였다. 4개월 전에 병원에 갔을 때는 120이 넘지 않았었다. 병원 풍경이 COVID-19 이전과 달랐다. 주차장에 도착하면, 바로 병원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병원에 전화를 걸어 "도착"을 알리면 병원에서 문을 열어 주어야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다. 마스크를 쓰고 병원에 들어가자 손 세정제와 비닐 장갑을 건네 주었다.
문태원 이비인후과에 예약을 했다. 혀에 뭐가 나 있다. 마치 물집 처럼, 부풀어 있다. 소염제를 복용하면 낫겠지 생각했었는데, Dr. Kim께서 이비인후과에 가서 진찰을 받는 것이 좋을 것 같다고 하셨다.
금요일이면 늘상 그래 온 것처럼, 오늘 오후에도 이번 주일에 온라인으로 드릴 예배를 녹화했다. 이번 주일이 아버지 주일이기 때문에, 새언약교회의 예배는 여느 주일과는 다른 모습으로 드려진다. 이충식 목사님께서 준비해 주신 오늘 저녁 식사 메뉴는 모밀국수와 고기였다. 맛있게 먹었다.
귀가가 늦어, 편집 작업은 내일 시작하려고 한다. 벌써 10시가 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