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께서는 뭔가를 잘못했다고 야단을 치시는 분이 아니라, 해야할 일을 하지 않았을 때 야단을 치시는 분이시다. 그냥 야단을 치시는 게 아니라 혹독하게 책망을 하신다.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책망하셨다. 내가 늘 마음 속에 바라는 것이 있다. 하나님 앞에 섰을 때, "그래! 너... 잘 하지는 못했어도, 참 열심히 했었지! 잘해 보려고 많이 노력했었지!" 라는 말씀은 꼭 듣고 싶다. 하나님의 백성들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 데 게을러서는 안된다. 핑게를 대서는 안된다. 찾아보면, (뭔가를)해야 하는 이유들이, 해도 되는 이유들이, (뭔가를)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들보다,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들 보다 훨씬 많다. 그런데, 많은 사람들이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를, 하지 않아도 되는 이유를 붙들고 있다. 감히 단언하건대, 하나님께서 크게 야단을 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