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다녀왔다. 집에서 8시 10분에 출발했는데, 산행을 마치고 귀가하니 11시 50분이었다. 8시 52분에 등정을 시작했는데, 정상에 오르니 10시 1분이었다. 1시간 9분이 걸렸으니 첫날에 비하여 1분을 단축한 셈이다. 물 한모금 마시고, 하산을 시작했다. 내려오는 데는 1시간 6분이 걸렸다. 반 쯤 내려 왔을 때, 반가운 분을 뵈었다. 뉴저지교협의 평신도 부회장을 맡고 계시는 배광수 장로님을 만났다. 때가 때인지라 간단히 인사만 나누었다.
"삐라" 타령들을 한다. 삐라는 원인이 아니다. 그냥 껀수일 뿐이다. 그런 머리들로 나라를 다스리겠다고 앉아 있으니... 나라의 일이 심히 걱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