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2월 17일 월요일

김동욱 0 3,180 2020.02.17 10:21

새벽 기도회 시간에 늦었다. '이것만 해놓고' 때문이었다. 꼭 그랬어야 하는 일은 아닌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음식의 맛이 아닌 이야기 속에 빠져 들었다. 듣고 있는 내내 공감했고, 또 감사했다. 다음에 만나면 더 진전된 이야기들, 더 정리된 이야기들을 들을 수 있을 것 같다. 기대가 크다. 기다려진다.

 

지난 주말에 있었던 행사의 기사를 써야 하는데, 생각이 정리가 되지 않아 - 혼란스러워 - 미루고 있다. 몇 시간 동안 계속해서 성경만 읽었다. 가장 평안한 시간이다.

 

오후 6시가 조금 못되어 자동차의 시동을 걸었다. 주예수사랑교회(담임 강유남 목사, 동사 황용석 목사)로 향했다. 뉴저지 미주총신대학교 선교대학원 2020학년도 봄학기 개강 예배 취재를 위해서였다. 낯이 익은 분들과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예배를 마치고 저녁 식사를 하고 있는데, 어느 분께서 다가 오셔서 인사를 하셨다. 폐친이셨다. 이번 학기에 등록하셨단다. 얼굴을 기억하는 데 얼마나 걸리려나?

 

촬영한 영상 편집을 마치려면, 자정이 넘도록 작업을 해야할 것 같았다. 내일 새벽을 위하여 1/3 정도 작업을 하다가 자리에 누웠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281 2020년 2월 27일 목요일 김동욱 2020.02.27 3462
1280 2020년 2월 26일 수요일 김동욱 2020.02.26 3226
1279 2020년 2월 25일 화요일 김동욱 2020.02.25 3364
1278 2020년 2월 24일 월요일 김동욱 2020.02.24 3625
1277 2020년 2월 23일 주일 김동욱 2020.02.23 3258
1276 2020년 2월 22일 토요일 김동욱 2020.02.22 3604
1275 2020년 2월 21일 금요일 김동욱 2020.02.21 3586
1274 2020년 2월 20일 목요일 김동욱 2020.02.20 3312
1273 2020년 2월 19일 수요일 김동욱 2020.02.19 3246
1272 2020년 2월 18일 화요일 김동욱 2020.02.18 3478
열람중 2020년 2월 17일 월요일 김동욱 2020.02.17 3181
1270 2020년 2월 16일 주일 김동욱 2020.02.16 3362
1269 2020년 2월 15일 토요일 김동욱 2020.02.15 3237
1268 2020년 2월 14일 금요일 김동욱 2020.02.14 3093
1267 2020년 2월 13일 목요일 김동욱 2020.02.13 3332
1266 2020년 2월 12일 수요일 김동욱 2020.02.12 3193
1265 2020년 2월 11일 화요일 김동욱 2020.02.11 3476
1264 2020년 2월 10일 월요일 김동욱 2020.02.10 3296
1263 2020년 2월 9일 주일 김동욱 2020.02.09 3313
1262 2020년 2월 8일 토요일 김동욱 2020.02.08 33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