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에 비하여 새벽 기온이 뚝 떨어졌다. 지난 주 초의 새벽 기온은 83도(섭씨 28도) 정도였는데, 오늘 새벽 기온은 63도(섭씨 17도)였다. 어느 덧 가을이 우리 곁에 성큼 다가와 있는 것 같다.
아침에 교회에서 돌아와 30분 정도 외출했던 시간을 제외하곤 집콕 모드를 유지(?)하고 있다. 종일 책장을 넘기면서...
밤 8시 쯤부터 천둥 소리가 크게 들리면서 비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지금(밤 9시 20분)은 천둥 소리는 들리지 않는다. 빗줄기도 가늘어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