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이스북 메신저를 차단하고 있다. 일괄적으로 차단이 되지 않기 때문에 - 내가 아는 한 - 시간이 나는대로 한 사람, 한 사람 차단하고 있다. 카톡만 써도 되기 때문이다. 페이스 북 메신저가 차단되어 있더라도 불필요한 오해는 하지 않기를 부탁한다.
최근에 썼던 기사와 관련하여 청탁(?)을 해 오는 사람들이 있다. 그런 부탁(?)은 하지 말기 바란다. 이 시간 이후로는, 그런 부탁(?)을 해 오는 사람들은 모두 공개하겠다.
제법 오래 전에, 형사 재판을 오랫동안 담당했던 판사가 쓴 글을 읽었었다. "죄를 짓고 진실로 뉘우치는 사람(피고인)은 '잘못했습니다'라는 말도 하지 못합니다. 그냥 흐느끼기만 합니다" 이 사람, 저 사람에게 전화를 한다는 소리가 들려온다. 탓을 한다는 이야기도 들려 온다. 아니길 바란다. 앞으로라도 그러지 말기 바란다.
작년에 L 목사 건이 알려졌을 때 - 본인이 아니라고 하는데도, 단지 입건이 되었을 뿐인데도 - 제명 처분을 하고 난리 법석을 떨었던 두 단체가 조용하다. 자기네들 편이어서? 제명을 하고 안하고는 내가 할 수 있는 일이 아니지만, 납득할 만한 조치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나는 나대로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해나갈 것이다. 납득할 만한 조치가 이루어지기를 조금은 기다리겠지만, 마냥 기다리고만 있지는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