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에 갈까 생각하고 있었는데, 어제 저녁에 전화를 주셨다. "내일이 초복이니 삼계탕을 같이 드시자"고... 예전에 회사에 다닐 때는, 여름이면 삼계탕을 자주 먹었었다. 뉴욕곰탕의 삼계탕 맛이 제일이었다.
뉴저지목사회 임실행위원회가 오전 10시 30분에 길교회(담임 양혜진 목사)에서 있었다. 기도회와 회무(보고)를 마치고, 근처에 있는 식당으로 이동하여 같이 점심 식사를 했다. 삼계탕을 먹었는데, 선미 반점의 삼계탕 맛과는 비교가 되지 않았다. 선미 반점의 삼계탕 맛이 100점이라면, 이 식당의 삼계탕 맛은 70점을 주기에도 부족하게 느껴졌다. 내 혀가 느낀 맛이 그랬다는 이야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