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만 67세가 되는 날이다. 한국에 계시는 카친들과 폐친들이 어제(한국시간으로는 6일)부터 페메(페이스북 메신저)로 카톡으로 축하 인사를 보내주시기 시작했다. 오늘 아침에는 김종국 목사님을 비롯한 새언약교회의 교우들, 또 러브 뉴저지의 회원 목사님들, 한국과 미국에 계시는 많은 목사님들과 성도님들, 한국과 미국에 있는 KMBBS의 후배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11시 38분이다. 10분 쯤 후에 교회를 향하여 출발한다. 군데군데 회색 구름이 있는 하늘, 따가운 햇살, 전형적인 가을 날씨이다.
박은숙 권사님께서 점심 식사를 대접해 주셨다. 김종국 목사님 내외분과 함께... 식사를 마치고 차를 마시고 있는데, 조기칠 목사님께서 연락을 주셨다. 우리가 있는 곳으로 오시겠다고... 얼마 후에 이병준 목사님 내외분께서도 함께 하셨다. 잠시 담소하다가, 가족 모임이 있으신 김종국 목사님은 댁으로 가시고, 남은 우리들은 소문난 집으로 이동했다. 조기칠 목사님께서 저녁 식사를 대접해 주셨다. 점심 식사를 오후 3시가 가까이 돼서 했기 때문에, 저녁 식사는 냉면으로 간단히 했다.
식사를 대접해 주신 분들, 귀한 선물을 주신 분들, 페메로, 페북에 댓글로, 카톡으로, 텍스트 메시지로 생일 축하 메시지를 보내주신 많은 분들, KMBBS 밴드에 축하 메시지를 남겨준 후배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