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기도회 후, 방선미 사모님께서 정성껏 준비해 주신 아침 식사를 같이 하고, 집으로 향하려고 자리를 뜨는데 김종국 목사님께서 봉투를 건네 주셨다. "누군가 $ XXX를 복음뉴스를 위하여 지정 헌금을 하셨다"면서... 교회를 통한 지정 헌금은 처음이다. 고마움과 사명감, 책임감이 같이 밀려 온다. 감사드린다.
헛소리를 하고 다니는 사람들이 있다는, 창피함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송병기 목사에 관한 이야기다. "송병기 목사가 목양장로교회의 원로목사직을 내려놓게 된 이유가 한 달에 4천 불씩 송병기 목사에게 지급해 온 원로목사 예우금을 지급하지 않기 위하여 목양장로교회의 장로들이 작당하여 이루어진 일"이라고 헛소리를 하고 다니는 목회자들이 있단다. 그런 헛소리를 하고 다니는 목사들 중 한 명이 누구인지를 알려주신 분이 계신다. 목양장로교회를 찾아가서 소란을 피우는 사람들도 있단다. 그런 사람들이 누구인지 알고 있지만, 오늘은 이름은 밝히지 않겠다.
목양장로교회 당회가 송병기 목사 사건에 관하여 공식 발표를 한 지 3주가 지났다. 송병기 목사가 뉴욕교협 전직회장단과 뉴욕목사회에서 스스로 탈퇴하였지만, 뉴욕교협 전직회장단과 뉴욕목사회는 송병기 목사 건에 관하여 적어도 사과문 정도는 발표해야 한다. 헌데... 아직까지 입을 봉하고 있다. 조금만 더 지켜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