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 6시 현재, Palisades Park, NJ 지역의 기온이 46도(섭씨 7.8도)이다. 지난 주까지는 50도를 웃돌았었는데...
어젯밤에는 8시 반도 되기 전에 자리에 들었었다. 오후 내내 밖에서 서 있었더니, 많이 피곤했었다.
주일 아침이다. 여느 주일 아침에 비하여 일찍 일어났다. 오전 10시에 취재 일정이 있고, 타박상으로 뭉쳐 있는 근육을 이완시키는 데 효험이 있다는 한약을 복용하기 시작했는데, 이 약을 식전 30~1시간 전에 복용해야 한다.
필그림선교교회가 창립 23주년을 맞았다. 때가 때 인지라 특별한 행사를 갖지 않고 금번 주일 예배를 "창립 23주년 및 선교 센터 개관 감사 예배"로 드렸다. 필그림선교교회의 방송팀을 맡게 되신 분이 발 병원을 운영하고 계시는 장로님이시다. 나에게 등산을 하지 말고 평지를 걸으라고 조언을 하셨다.
필그림선교교회에서 취재를 마치고 바로 새언약교회로 향했다. 11시 50분이었다. 10분 동안 주차장에서 기다리다가 정오에 교회로 들어섰다.
예배를 마치고 서둘러 집으로 돌아왔다. 한약을 데워 먹고, 30분을 기다렸다가 '할매 칼국수'로 향했다. 오랫만에 들깨칼국수를 먹었다. 집에 돌아와 바로 필그림선교교회로 향했다. 오후 5시부터 거행되는 임직식 취재를 위해서였다. 주차장에서 진행되기 때문에, 따뜻하게 입고 가기로 했다.
밤 8시 40분 쯤에 이종철 대표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뉴욕교협 부회장 선거에 대한 전망을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