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 복용을 중단했다. 여전히 부기가 남아 있고, 부은 곳이 단단하게 뭉쳐 있지만, 부은 곳에서 더 이상 통증은 느껴지지 않는다. 현재 통증이 가장 심한 곳은 오른쪽 팔목 안쪽 힘줄이다. 오른쪽 팔목을 움직일 때마다 통증이 심하다. 양쪽 무릎의 찰과상은 모두 나았다. 눕거나 일어날 때, 약간의 통증이 느껴지지만, 심하지는 않다.
조정칠 목사님께 전화를 드렸다. 여전히 바깥 출입을 안하신단다. 내외분 모두 건강히 지내신다는 소식을 들어 기쁘다.
오후 3시 53분이다. 비가 내리고 있다. 오후 5시부터 뉴저지교협 제34차 정기총회가 뉴저지순복음교회(담임 이정환 목사)에서 있다. 가뜩이나 참석자가 적은데 비까지 내리고 있으니 몇 명이나 오려는지 모르겠다.
뉴저지교협 제34차 정기총회 취재를 마치고 집에 돌아와 옷을 갈아 입고 있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뉴저지교협 33회기 회장 장동신 목사님이셨다. "소문난 집"으로 향했다. 장 목사님과 제33회기 임원들이 함께 계셨다. 식사도 맛있게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이야기도 나누었다.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