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 부분의 부기는 제법 빠졌다. 헌데 오른쪽 발목에 빨간 돌기(?)들이 돋아나 있고, 발바닥에 껍질이 많이 벗겨져 있다. 피부과에 가봐야겠다.
오늘 점심 식사는 김종국 목사님 댁에서 했다. 3월 22일 주일부터 6월 21일 주일까지는 주일마다 김종국 목사님 댁에서 식사를 했었다. 6월 28일 주일부터 다시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기 시작했고, 그 후로는 목사님 댁에서 식사를 할 기회를 갖지 못했었다. 사모님께서 해 주시는 음식의 맛이 어느 식당에서 비싼 돈을 내고 먹는 음식의 맛보다도 훨씬 좋다. 오늘도 맛있게 먹었다.
오후 5시부터 시온제일교회(담임 원도연 목사) 장로, 안수집사, 권사 임직식이 있었다. 취재를 갔다가 반가운 분들을 만났다. 박철수 장로님 내외분과 연재 자매님을 만났다. 박 장로님의 부인되시는 서주희 집사님께서 권사님이 되셨다. 내가 지금 살고 있는 곳으로 이사를 오기 전까지, 서 권사님께서 내 머리를 책임져 주셨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