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5월 13일 목요일

김동욱 0 3,945 2021.05.13 10:05

조정칠 목사님께서 뉴욕새교회의 설교 목사로 계셨을 때, 어느 토요일 오후에 교회에서 장로와 집사 사이에 물리적인 충돌이 있었다. 당회에서 집사를 치리하기로 의견을 모으고, 조정칠 목사님의 의견을 들어 시행하기로 했었다. 그 때, 조정칠 목사님께서 당회에 이런 말씀을 하셨었다. "목사와 장로가 다투면 무조건 목사 잘못이고, 장로와 집사가 다투면 무조건 장로 잘못입니다. 그 집사를 치리하면, 나는 다음 주에 교회에서 설교를 하지 않고, 제 아내와 함께 그 집사 집에 가서 예배를 드릴 것입니다" 당회가 그 집사를 치리하지 못했음은 물론이다. 그 후로, 나는 한가지를 추가하여 내 삶에 적용해 오고 있다. "형과 아우가 다투면, 무조건 형(나)의 잘못이다" 

 

외부 일정이 없는 날이다. 아침부터 계속해서 책상 앞에 앉아 있다. 앞으로 2주 동안은 제법 바쁠 것 같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23 2021년 5월 14일 금요일 김동욱 2021.05.14 3665
열람중 2021년 5월 13일 목요일 김동욱 2021.05.13 3946
1721 2021년 5월 12일 수요일 김동욱 2021.05.13 3457
1720 2021년 5월 11일 화요일 김동욱 2021.05.12 3666
1719 2021년 5월 10일 월요일 김동욱 2021.05.10 3837
1718 2021년 5월 9일 주일 김동욱 2021.05.09 3755
1717 2021년 5월 8일 토요일 김동욱 2021.05.09 3571
1716 2021년 5월 7일 금요일 김동욱 2021.05.07 3895
1715 2021년 5월 6일 목요일 김동욱 2021.05.06 3776
1714 2021년 5월 5일 수요일 김동욱 2021.05.05 3728
1713 2021년 5월 4일 화요일 김동욱 2021.05.04 4084
1712 2021년 5월 3일 월요일 김동욱 2021.05.03 3893
1711 2021년 5월 2일 주일 김동욱 2021.05.02 3823
1710 2021년 5월 1일 토요일 김동욱 2021.05.01 3648
1709 2021년 4월 30일 금요일 김동욱 2021.04.30 3681
1708 2021년 4월 29일 목요일 김동욱 2021.04.29 3865
1707 2021년 4월 28일 수요일 김동욱 2021.04.28 3682
1706 2021년 4월 27일 화요일 김동욱 2021.04.28 3820
1705 2021년 4월 26일 월요일 김동욱 2021.04.28 3737
1704 2021년 4월 25일 주일 김동욱 2021.04.25 36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