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6월 29일 월요일

김동욱 0 3,123 2020.06.29 08:58

새벽 기도회 실황을 스마트폰과 프리즘 앱을 이용하여 라이브로 스트리밍하기 시작했다. 오늘 아침에는 8분의 교우들께서 함께 하셨다. "단 한 사람이라도"가 8분이나 되었으니 참으로 감사하다. 시작하게 하셨으니 계속하게 해 주실 줄 믿는다.

 

오종민 목사님 내외분, 이동숙 집사님과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 오 목사님과는 자주 식사를 같이 했지만, 사모님과도, 이 집사님과도 식사를 같이 하기는 처음이었다. 작년 복음뉴스 창간 2주년 기념식 때 이 집사님께서 축가를 해 주셨었다. 아무 때고 식사 대접이라도 해드려야겠다고 늘 마음 속에 품고 있었지만, 차일피일 미루다 보니 1년 반 가량이 흘러갔다. 이 집사님께서는 매일 페이스북에 오셔서 일기를 읽으시면서도 좀체 "LIKE"는 누르지 않으신다. 오늘은 이 글을 읽으시면서 한참동안 깔깔거리실 것 같다. 오겹살에 냉면을 곁들였는데, 맛이 있었다. 내일은 누굴 꼬시지? K 목사님을 꼬실까? 죠다리 밑으로 도시락을 먹으러 갈까? 근무중에 잠깐 짬을 내어 나오신 이 집사님은 식사만 하시고 근무처로 돌아 가시고, 남은 자들 셋은 Koko Loko로 이동하여 커피를 마시고 헤어졌다.

 

오후 내내 밀린 기사를 썼다. 이제 조금만 더 쓰면 된다. 힘껏 도와 주니 감사하다. 내가 가장 취약한 부분을 도와주니 큰 힘이 된다.

 

오늘도 저녁 식사는 건너 뛰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407 2020년 7월 2일 목요일 김동욱 2020.07.02 3181
1406 2020년 7월 1일 수요일 김동욱 2020.07.01 3092
1405 2020년 6월 30일 화요일 김동욱 2020.06.30 3076
열람중 2020년 6월 29일 월요일 김동욱 2020.06.29 3124
1403 2020년 6월 28일 주일 김동욱 2020.06.28 3105
1402 2020년 6월 27일 토요일 김동욱 2020.06.27 3124
1401 2020년 6월 26일 금요일 김동욱 2020.06.27 3174
1400 2020년 6월 25일 목요일 김동욱 2020.06.25 3144
1399 2020년 6월 24일 수요일 김동욱 2020.06.24 3110
1398 2020년 6월 23일 화요일 김동욱 2020.06.23 3101
1397 2020년 6월 22일 월요일 김동욱 2020.06.22 3243
1396 2020년 6월 21일 주일 김동욱 2020.06.21 3110
1395 2020년6월 20일 토요일 댓글+1 김동욱 2020.06.20 3268
1394 2020년 6월 19일 금요일 김동욱 2020.06.19 3217
1393 2020년 6월 18일 목요일 김동욱 2020.06.18 3099
1392 2020년 6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2020.06.17 3026
1391 2020년 6월 16일 화요일 김동욱 2020.06.16 3201
1390 2020년 6월 15일 월요일 김동욱 2020.06.15 3241
1389 2020년 6월 14일 주일 김동욱 2020.06.14 3151
1388 2020년 6월 13일 토요일 김동욱 2020.06.13 30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