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에 받은 보도 자료가 있다. 관련 자료를 보내주신 목사님께 해당 교회 관련 기사는 보도하지 않는 것이 복음뉴스의 방침이라고 알려드렸다. 정통 신학에서 벗어나 있는 교회 관련 기사는, 그 내용이 아무리 좋은 것이라 해도 복음뉴스는 보도하지 않는다.
복음뉴스의 식구들이 함께 모였다. 여소웅 장로님, 김종경 집사님, 두 분의 수고가 금년에도 큰 힘이 되었다. 감사드린다. 금년을 그냥 보내기에는 아쉬운 생각이 컸다. 식사리도 같이 하고 싶었다. 뉴욕에서는 식사를 할 형편이 못되는지라, 여 장로님께서 뉴저지로 건너와 주셨다. 맛있게 먹었다. 1시간 45분 동안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무엇보다도 우리 셋 모두 건강하게 지낼 수 있었음에 감사하다. 내일 점심 식사 약속이 무기 연기되었다. 사정이 생겼다. 오늘 저녁 식사가 2020년의 마지막 외식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