있어야 할 것들이 제 자리에 있는 모습이 아름답다. 그것이 질서이다. 큰 그릇 위에 작은 그릇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안정감이 있다. 그것이 질서이다. 있어야 할 것들이 제 자리에 있지 않은 것을 혼돈이라고 한다. 그것이 무질서이다.
룰은 언제나 지켜야 하는 것이다. 불편해도, 손해가 나도, 보는 사람이 없어도 지켜야 하는 것이 룰이다. 어거지는 룰을 지키지 않는 것을 말한다. 힘으로, 우격다짐으로, 물리력으로 제 뜻대로 하는 것은 룰을 파괴하는 것이고,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