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한 분께서 전화를 주셨다. 제법 오랫동안 통화를 했다. 쉽지 않은 이야기를 나누어 주시니 감사하다.
봄비 같은 겨울비가 내리다 그쳤다. 오전 10시 47분이다.
친동생 같은 선배 목사님과 점심 식사를 하러 갔다가 권기현 목사님과 박지우 목사님을 만났다. 두 분이 함께 식사를 하고 계셨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우리 밥값까지 계산을 해 주셨다. 밥값 내기가 쉽지 않다. 박 목사님과 권 목사님께 감사드린다.
하남갈비에서 고기를 실컷 먹었다. 정참수 목사님께서 대접해 주셨다. 오후 5시부터 갈보리교회(담임 김주동 목사)에서 뉴저지목사회 임원회가 있었다. 나는 실행위원이지 임원은 아닌데, 초대를 받아 참석했었다. 회의가 끝나고, 저녁 식사를 위해 식당으로 이동해서 "간단한" 음식을 먹을 생각이었는데, 정 목사님께서 "고기 좀 드시지요!" 라시며 대접해 주셨다. 이의철 목사님, 김주동 목사님, 이창성 목사님은 정참수 목사님이나 나에 비하여 소식을 하셨다. 정 목사님과 나, 둘이서 제법 많이 먹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