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이 참고 있었던 일이 오늘 아침에 폭발했다. 다는 아니였지만, 하고 싶었던 말의 어느 정도는 내뱉았다. 한마디로 ㄱㅈㅅ이다. 나이값을 못하는 인간이다. 아무런 근거도 없이 함부로 입을 놀리는 인간들... 그런 인간들이 목사란다. ㄱㅈㅅㄷ!
제법 오랫만에 배순자 권사님을 뵈었다. 김종국 목사님, 조기칠 목사님, 신준희 목사님과 함께... 생명나무교회 시절에 몇 차례 갔었던 Big Ed's Barbecue @Matawan, NJ 에서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 권사님께서 대접해 주셨다. 50분 정도를 운전하셔서 그곳까지 와 주셨다. 감사드린다. 길재호 목사님께서 미국에 오시면, 같이 뵙기로 했다. 그때는 Bethlehem, PA에서 뭉치려고 한다. 오늘 유난히 길 목사님 생각이 많이 났다. 희원이도, 윤이도... 많이 보고 싶다. 배 권사님의 손주들 진우, 진찬이, 진아도... 진아는 사진에서만 보았을 뿐, 아직 실물(?)은 보지 못했다.
아들 내외와 저녁 식사를 같이 했다. 점심 때 워낙 고기를 많이 먹었던 터라 예전처럼 많이 먹지는 못했지만, 맛있게 먹었다. 식당에서 일 하시는 분께서 나를 "장로님"이라고 부르셨다. 왜 그렇게 부르셨는지 모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