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ylight Saving Time이 시작되었다. 오늘 새벽 2시가 3시로 변경되었다. 한국과 뉴욕과의 시차가 14시간에서 13시간으로 줄어들었다. 지금 뉴욕 시간이 14일(주일) 오전 8시 44분인데, 한국은 14일(주일) 오후 9시 44분이다. 1부 예배를 드릴 때에는, Daylight Saving Time이 시작되는 주일 아침에는 조금 바빴었다. 하루 전에 비하여 1시간이 빨라졌으니까... 낮 12시 50분에 시작되는 예배를 드리는 지금은, 그런 것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 예배 준비를 위하여, 나는 주일 아침에 11시 50분에 집을 나서는데, 아침에 일어나서 11시 50분이 되기를 기다리는 일도 쉬운 일은 아니다. 나처럼 뭐든지 빨리 해놓고 놀아야(?) 하는 사람에게는 더욱^^
일찍 잠을 자야 하는데, 몸이 말을 들을런지 모르겠다. 시계는 10시 반이라고 알려줘도, 몸은 9시 반으로 느낄테니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