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11일 월요일

김동욱 0 3,058 2021.01.11 18:29
점심 식사 약속이 있어 Fort Lee에 있는 식당엘 갔었다. 넓직한 - 그 지역에서는 가장 큰 식당일 것이다 - 홀 안에 우리 셋과 다른 일행 둘, 모두 다섯 명의 손님만이 점심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곳에 머무는 내내 마음이 무거웠다. 사업을 해 본 나는, 어느 업소를 가건 손님들이 많아 북적대는 모습을 보아야 기분이 좋다. 파리를 날리는 모습을 보면, 마치 내 일인 것 처럼 걱정이 된다. 오늘도 그랬다. 좋은 분들과 함께 한 식사 자리의 한 켠에 밀려 온 안타까움... 적절한 표현은 아니겠지만 열대와 한대가 공존한 시간이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21 2021년 2월 1일 월요일 김동욱 2021.02.01 3002
1620 2021년 1월 31일 주일 김동욱 2021.01.31 3089
1619 2021년 1월 30일 토요일 김동욱 2021.01.30 3350
1618 2021년 1월 29일 금요일 김동욱 2021.01.29 3127
1617 2021년 1월 28일 목요일 김동욱 2021.01.28 3118
1616 2021년 1월 27일 수요일 김동욱 2021.01.27 2920
1615 2021년 1월 26일 화요일 김동욱 2021.01.26 3072
1614 2021년 1월 25일 월요일 김동욱 2021.01.25 3054
1613 2021년 1월 24일 주일 김동욱 2021.01.24 3169
1612 2021년 1월 23일 토요일 김동욱 2021.01.23 3080
1611 2021년 1월 22일 금요일 김동욱 2021.01.22 3115
1610 2021년 1월 21일 목요일 김동욱 2021.01.21 3008
1609 2021년 1월 20일 수요일 김동욱 2021.01.20 2989
1608 2021년 1월 19일 화요일 김동욱 2021.01.19 2948
1607 2021년 1월 18일 월요일 김동욱 2021.01.18 3189
1606 2021년 1월 17일 주일 김동욱 2021.01.17 3069
1605 2021년 1월 16일 토요일 김동욱 2021.01.16 3036
1604 2021년 1월 15일 금요일 김동욱 2021.01.15 3004
1603 2021년 1월 14일 목요일 김동욱 2021.01.14 3163
1602 2021년 1월 13일 수요일 김동욱 2021.01.13 30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