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2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0 2,887 2021.02.17 17:35

요즘 미국의 우편물 배달이 많이 늦다. 그냥 늦는 게 아니라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늦다. Leonia, NJ에서 2월 1일에 픽업해 간 우편물에 2월 3일자 소인이 찍혀, 2월 17일 오후에 Flushing, NY에 배달이 되었다. 늦장 배달되어 온 우편물 때문에, 나도 곤란을 겪고 있다. 내가 반응(Response)을 해야 하는 내용의 우편물이, 내가 반응을 해야 하는 날짜를 훨씬 지나서 배달이 되었기 때문이다.

 

오후 5시 30분이다. 오늘도 저녁 식사는 건너 뛰려고 한다. 밖에서 점심 식사를 하고 들어 왔는데, 집에 들어오자마자 피자 배달(?)을 받았다. 내가 주문을 한 것이 아니라, 선물(?)을 받은 것이다. 물론 한 판은 아니고 1/4 정도의 싸이즈(1 슬라이스)였지만, 저녁 식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내 위에 남아 있을 것 같지 않다.

 

내일 오전부터 눈이 내릴 거란다. 밖에 나갈 일이 없으니 크게 신경이 쓰이지는 않는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586 2020년 11월 17일 화요일 김동욱 2020.11.17 2878
1585 2020년 12월 13일 주일 김동욱 2020.12.13 2878
1584 2021년 3월 11일 목요일 김동욱 2021.03.11 2878
1583 2021년 1월 12일 화요일 김동욱 2021.01.12 2879
1582 2020년 11월 12일 목요일 김동욱 2020.11.13 2882
1581 2020년 11월 30일 월요일 김동욱 2020.11.30 2882
1580 2020년 12월 17일 목요일 김동욱 2020.12.17 2883
1579 2021년 1월 23일 토요일 김동욱 2021.01.23 2885
1578 2020년 12월 10일 목요일 김동욱 2020.12.10 2886
열람중 2021년 2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2021.02.17 2888
1576 2020년 10월 9일 금요일 金東旭 2020.10.09 2889
1575 2020년 10월 10일 토요일 金東旭 2020.10.10 2889
1574 2020년 11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2020.11.26 2889
1573 2020년 12월 31일 목요일 김동욱 2020.12.31 2889
1572 2021년 1월 3일 주일 김동욱 2021.01.03 2890
1571 2021년 3월 5일 금요일 김동욱 2021.03.05 2890
1570 2020년 12월 11일 금요일 김동욱 2020.12.11 2891
1569 2020년 12월 12일 토요일 김동욱 2020.12.12 2891
1568 2021년 3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2021.03.17 2891
1567 2020년 11월 3일 화요일 김동욱 2020.11.03 28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