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목사회(회장 이의철 목사)가 주최한 은퇴목회자 부부 위로회가 있었다.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시작 시간은 지켜지지 않았다. 바쁜 일들을 미루어 놓고, 제 시간에 도착하여 다른 사람들이 오기를 기다리고 있으려면, 짜증과 함께 내 시간을 도둑 맞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자기들 시간은 중요하고, 내 시간은 그냥 허송하게 되는 시간인가?
김종국 목사님께서 점심 식사를 같이 하자고 전화를 주셨는데, 응하지 못했다. 지난 주에도 그랬었다. 두 차례 모두 일정이 겹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