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음뉴스 종이 신문 창간호에 글을 써 주신 분들에게 신문 1부 씩을 우송해드렸다. 직접 만날 기회가 있었던 분들에게는 이미 전달해 드렸으니, 따로 우송할 필요는 없었다.
김용철 목사님 내외분께서 니카라과에서 사역하시는 박우석 선교사님 내외분을 대접하시는 점심 식사 자리에 함께 했다. 김종국 목사님과 정동화 장로님께서도 함께 하셨다.
RCA 동남부한인교회협의회 정기총회가 한성개혁교회(담임 송호민 목사)에서 열렸다. 비가 억수로 내려, 집에서 한성개혁교회로 이동하는 일이, 한성개혁교회의 주차장에서 예배당으로 이동하는 일이 쉽지 않았다. 광고 시간에 '광고'를 하셨다. 황당했다. 당사자인 나에게 단 한마디의 언질도 없었고, 내가 그런 '광고'를 부탁하지도 않았다. 지극히 사적인 '내 일'인데... '그 일'과 관련하여 내 마음을 불편하게 한 것이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몇 차례 있었다. 지금껏 단 한마디도 하지 않고 있었는데, 오늘의 경우는 달랐다. 뚜껑이 열리기 직전이었다. 집으로 돌아오는 자동차 안에서 전화를 하려다, 참고 또 참았다. 그 순간에 전화를 하면 내가 폭발할 것 같았다.
집에 도착해서 전화를 했다. "내가 화가 많이 났다"고 말해 주었다. 통화를 길게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 같아,짧게 통화를 끝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