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곤했었나 보다. 8시가 다 되어 일어났다. 샤워를 마치고, 바로 책상 앞에 앉았다. 어젯밤에 답을 드리지 못했던, 복합뉴스 종이 신문 창간 축하 메시지들에 대한 답을 드리기 시작했다. 축하 메시지의 내용 하나 하나를 마음에 새기면서... 감사하고, 또 감사하다.
많이 덥다. 오전 10시 현재, Leonia, NJ 지역의 기온이 82도(섭씨 27.8도)이다. 오후 1시부터 6시 사이의 기온은 90도(섭씨 32.2도)를 넘을 거란다.
바빴던 주일 오후였다. 오후 5시에 시작된 개신교수도원(원장 김에스더 목사) 창립 10주년 기념 예배 취재를 마치고, 바로 필그림선교센터로 이동했다. 뉴저지실버훈련원 제35기 종강 예배 및 수료식 취재를 위해서였다. 필그림선교센터에 도착하니, 예배는 이미 끝나고 수료식의 후반부가 진행되고 있었다.
개신교수도원에 복음뉴스 종이 신문 창간호 20부를 가지고 갔다. 김창길 목사님께서 참석자들 중 몇 분에게 신문을 가져다 주셨다. 신문을 건네 받으신 분들이 내용을 꼼꼼히 살펴 보시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다. 뉴저지실버훈련원 수료식에 참석하신 분들에게도 복음뉴스 종이 신문 창간호를 나누어 드렸다.
집에 도착할 무렵, 김종국 목사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내가 저녁 식사를 할 시간이 없었던 것을 아시고, 밥을 사 주시려고 전화를 하신 것이었다. 쥬빌리에서 이병준 목사님 내외분 등과 함께 저녁 식사를 하고, 이병준 목사님께 신문을 전해드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