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에서 돌아와 바로 책상 앞에 앉았다. 제법 많은 일을 처리해야 하는 날이다. 오늘 중으로 모두 마칠 수 있으면 좋겠다.
복음뉴스 종이신문의 고정 필진들에게 안내 메시지를 발송했다. 원고의 길이에 관하여 알려드리고, 이 달 15일까지 원고를 보내 주십사고 부탁을 드렸다.
오후 8시 3분 전이다. 조금도 쉬지 않고 컴퓨터 자판을 두드린 덕분에, 한 가지를 제외하곤 오늘 해야할 일을 모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