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로는 나를 위하는 척 하면서, 행동은 전혀 다르게 하는 노인네가 있다. 그 노인네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 "있을 때 잘 하세요!" 내가 항상 자기들 곁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면, 큰 착각이다. 그네들 곁에 있어야 하는 이유보다는, 떠나야 할 이유가 훨씬 많다.
뉴저지장로연합회(회장 정일권 장로)가 주최하는 제4회 영적 대각성 기도회에 취재를 갔었다. 육귀철 장로님의 손녀(3살)에게 되게 한방 맞았다. 한국말을 깜찍하게 잘 하는 이 아가씨(?)가 "목사님은 배가 왜 커요? 큰아빠 목사님(육민호 목사님)은 이렇게 안 큰데..." 라는 것이었다. 할 말이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