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24일 화요일

김동욱 0 3,279 2019.12.24 18:38

아침 식사는 오종민 목사님과, 점심 식사는 김종국 목사님 등과 같이 했다. 할 일이 밀려 있어서 러브 뉴저지 월례회에 가지 않았었다. 양혜진 목사님께서 "오시라"고 연락을 주셨는데, "일이 밀려 있어서 가지 못한다"고 답을 드렸었다. 그런데... 12시 11분에 김종국 목사님께서 전화를 주셨다. "어디세요?" "집에요!" "12시 30분까지 북창동으로 오세요!" 담임 목사님의 명이라... 이렇게 장황하게 쓰는 이유는 양혜진 목사님께 야단을 맞을 것 같아, 미리 빌고 있는 것이다. 아! 불쌍타! 먹을 복이 많아도 문제가 되는 때가 있다. 

 

밥 먹을 때를 제외하곤 계속해서 키 보드를 두드리고 있다. 아직도 밀려 있는 일이 제법 많다. 내일 - 성탄절 - 도 키보드와 연애해야 할 것 같다. 6시 37분이다. 이제 교회를 향하여 출발해야겠다.

 

새언약교회와 Reformed Church of Oradell 두 교회가 연합하여 성탄 전야 촛불 예배를 드렸다. 20년 째, 두 교회가 그렇게 예배를 드리고 있다. 예배를 마치고, 교회 밖으로 나오는데 김종국 목사님께서 "Diner Coach" 라고 하셨다. 김종국 목사님 내외분, 전행복 전도사님 가족, 김성욱 집사님 내외, 경식(Sam)이 내외 그렇게 뭉쳤다. 즐거운 자리였다. 전행복 전도사님은 동부개혁장로회신학교에 취재를 가서 본 기억이 있다. 오래오래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데, 김종국 목사님과 나는 자리를 뜨는 것이 좋을 것 같았다. 10시 37분 쯤에 집으로 향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11 2019년 8월 3일 토요일 김동욱 2019.08.03 3298
1610 2020년 4월 14일 화요일 김동욱 2020.04.14 3298
1609 2019년 11월 14일 목요일 김동욱 2019.11.14 3297
1608 2020년 3월 15일 주일 김동욱 2020.03.15 3296
1607 2020년 4월 25일 토요일 김동욱 2020.04.25 3296
1606 2020년 4월 26일 주일 김동욱 2020.04.26 3293
1605 2020년 2월 11일 화요일 김동욱 2020.02.11 3292
1604 2019년 7월 24일 수요일 김동욱 2019.07.24 3290
1603 2019년 7월 10일 수요일 김동욱 2019.07.10 3289
1602 2019년 11월 20일 수요일 김동욱 2019.11.21 3289
1601 2019년 7월 9일 화요일 김동욱 2019.07.10 3287
1600 2020년 1월 19일 주일 김동욱 2020.01.19 3287
1599 2019년 8월 11일 주일 김동욱 2019.08.11 3286
1598 2020년 3월 26일 목요일 김동욱 2020.03.26 3286
1597 2019년 10월 21일 월요일 김동욱 2019.10.21 3285
1596 2019년 12월 22일 주일 김동욱 2019.12.22 3285
1595 2020년 4월 17일 금요일 김동욱 2020.04.17 3284
1594 2020년 4월 19일 주일 김동욱 2020.04.19 3283
1593 2019년 10월 5일 토요일 김동욱 2019.10.05 3282
1592 2019년 10월 31일 목요일 김동욱 2019.10.31 32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