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1월 2일 토요일

김동욱 0 2,779 2021.01.02 10:01

새벽에 일어나 코를 푸니 피가 나왔다. 가습기를 켜 놓고 잤으니 방안이 건조하지는 않았을 테고, 요즘 피곤하다고 하면 정신 나간 소리일 테고... 무슨 까닭이었는지 모른다. 금방 멎었으니 걱정할 일은 아닌 것 같다.

 

맛있는 떡국으로 여느 날에 비하여 이른 점심 식사를 하고 우체국 @Oradell으로 향했다. 사서함을 확인하고 집으로 돌아오는데 전화벨이 울렸다. 김종국목사님이셨다. "제 앞에 자동차가 보이네요!" 라셨다. Staples에 가는 길이라셨다. 파리바게트 @Hackensack에서 커피를 마시며, 잠시 담소하다가 헤어졌다.

 

내일(1월 첫째 주일)이 내가 새언약교회의 교인이 된 지 만 3년이 되는 날이다. 시간이 빠르게 흘러간 것 같다. 첫 해에는 예배를 마치고 친교 식사도 하지 못한 채 뉴욕으로 달려간 날들이 많았었다. 교인들의 이름도 제대로 몰랐었다. 3년을 지나 오면서 김종국 목사님 내외분을 비롯한 교우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 왔다. 감사드린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21 2020년 10월 28일 수요일 김동욱 2020.10.28 2758
1620 2021년 1월 21일 목요일 김동욱 2021.01.21 2764
1619 2020년 12월 23일 수요일 김동욱 2020.12.23 2765
1618 2021년 1월 4일 월요일 김동욱 2021.01.04 2768
1617 2021년 2월 1일 월요일 김동욱 2021.02.01 2770
1616 2020년 12월 4일 금요일 김동욱 2020.12.05 2771
1615 2021년 2월 27일 토요일 김동욱 2021.02.27 2772
1614 2021년 1월 1일 금요일 김동욱 2021.01.01 2773
1613 2020년 12월 28일 월요일 김동욱 2020.12.28 2774
1612 2021년 1월 13일 수요일 김동욱 2021.01.13 2774
열람중 2021년 1월 2일 토요일 김동욱 2021.01.02 2780
1610 2020년 12월 16일 수요일 김동욱 2020.12.16 2781
1609 2020년 10월 31일 토요일 김동욱 2020.10.31 2783
1608 2021년 2월 12일 금요일 김동욱 2021.02.12 2784
1607 2020년 12월 14일 월요일 김동욱 2020.12.14 2785
1606 2020년 12월 30일 수요일 김동욱 2020.12.30 2788
1605 2021년 3월 8일 월요일 김동욱 2021.03.08 2789
1604 2021년 1월 25일 월요일 김동욱 2021.01.25 2790
1603 2021년 1월 17일 주일 김동욱 2021.01.17 2795
1602 2020년 12월 20일 주일 김동욱 2020.12.20 2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