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16일 수요일

김동욱 0 552 07.16 06:43

일어나서 시간을 보니 5시 30분이었다. 알람 셋팅이 잘못되어 있나? 제대로 되어 있었다. "당신이 알람 껐어요?" "네!" 잠결에 무슨 소린가를 들은 것 같았다. 그게 알람 소리였었나 보다. 힘차게 오늘을 출발하자!

 

오후 7시 10분 전이다. 아침부터 지금까지 계속 책상 앞에 앉아 있었다. 고 조정칠 목사님 장례예배 관련 기사를 모두 작성했다. 기사의 길이가 길어서인지 복음뉴스 싸이트에 제대로 올려지지 않아 애를 먹었다. 기사의 끝부분을 댓글 형태로 올려야 했다.

 

설옥자 사모님께서 두 차례나 전화를 주셨다. "목사님, 고맙습니다!" 라는 말씀을 몇 차례나 되풀이 하셨다. 우시기 까지 하셨다. 내가 받은 사랑이 크기에,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고 있을 뿐이다. 한국에 계시는 조정후 장로님 - 조 목사님의 막내 동생이시다. 80이 넘으셨다 - 께서도 카톡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해 오셨다. 내가 과분한 칭찬을 받고 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3161 2025년 7월 19일 토요일 김동욱 07.19 522
3160 2025년 7월 18일 금요일 김동욱 07.18 533
3159 2025년 7월 17일 목요일 김동욱 07.17 503
열람중 2025년 7월 16일 수요일 김동욱 07.16 553
3157 2025년 7월 15일 화요일 김동욱 07.15 545
3156 2025년 7월 14일 월요일 김동욱 07.14 573
3155 2025년 7월 13일 주일 김동욱 07.13 454
3154 2025년 7월 12일 토요일 김동욱 07.12 508
3153 2025년 7월 11일 금요일 김동욱 07.11 486
3152 2025년 7월 10일 목요일 김동욱 07.10 528
3151 2025년 7월 9일 수요일 김동욱 07.09 504
3150 2025년 7월 8일 화요일 김동욱 07.09 527
3149 2025년 7월 7일 월요일 김동욱 07.07 515
3148 2025년 7월 6일 주일 김동욱 07.07 489
3147 2025년 7월 5일 토요일 김동욱 07.05 527
3146 2025년 7월 4일 금요일 김동욱 07.05 521
3145 2025년 7월 3일 목요일 김동욱 07.03 498
3144 2025년 7월 2일 수요일 김동욱 07.02 549
3143 2025년 7월 1일 화요일 김동욱 07.01 524
3142 2025년 6월 30일 월요일 김동욱 06.30 5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