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1월 6일 수요일

김동욱 0 3,584 2019.11.06 05:16

어젯밤 8시 반 쯤에 자리에 누웠다. 자다깨다를 여러 차례 반복해야 했다. 화장실에 가야 했다. 먹은 것이 별로 없는데, 배의 높이는 포식을 했을 때 보다도 높다. 내일 뉴욕에서 점심 식사 약속이 있는데, 다음 주로 변경해야 할 것 같다. 몸의 컨디션을 보아 오후에 결정하려고 한다.

 

교회에 다녀와서 다시 누웠다. 3시간 정도를 푹 자고 일어났다. 몸의 컨디션이 어젯밤에 비하면 조금 나아진 것 같다. 10시 40분이다.

 

잠을 자다가 전화벨 소리에 눈을 떴다. 여소웅 장로님이셨다. Palisades Park에 오셨다고, 아직 점심 식사를 하지 않았으면, 같이 하자셨다. 한밭에서 조개시금치국을 먹었다. 남기지 않고 다 먹긴 했는데, 맛을 전혀 느낄 수가 없었다. 커피를 사 주시겠다고 하셨는데, 사양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쉬고 싶었다. 웬만큼 힘들어서는 내가 하지 않는 행동이었다. 집에 돌아와 또 침대에 누웠다.

 

내일 정오에 뉴욕에서 점심 식사 약속이 있다. 김성자 권사님께서 초대하신 자리인데, "괜찮으시면 일주일 후에 같은 시간, 같은 장소에서 뵙자"고 연락을 드렸다. 맛있게 먹어야 하는데, 내 몸의 컨디션이 음식을 맛있게 먹을 수 있는 상태가 아니다. 감사한 것은, 어제에 비하면 제법 좋아졌다는 것이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642 2019년 10월 26일 토요일 김동욱 2019.10.26 3450
1641 2019년 10월 27일 주일 김동욱 2019.10.27 3590
1640 2019년 10월 28일 월요일 댓글+1 김동욱 2019.10.28 3945
1639 2019년 10월 29일 화요일 김동욱 2019.10.29 3694
1638 2019년 10월 30일 수요일 김동욱 2019.10.30 3475
1637 2019년 10월 31일 목요일 김동욱 2019.10.31 3485
1636 2019년 11월 1일 금요일 김동욱 2019.11.01 3511
1635 2019년 11월 2일 토요일 김동욱 2019.11.02 3494
1634 2019년 11월 3일 주일 김동욱 2019.11.03 3468
1633 2019년 11월 4일 월요일 김동욱 2019.11.04 3368
1632 2019년 11월 5일 화요일 김동욱 2019.11.05 3436
열람중 2019년 11월 6일 수요일 김동욱 2019.11.06 3585
1630 2019년 11월 7일 목요일 김동욱 2019.11.07 3625
1629 2019년 11월 8일 금요일 김동욱 2019.11.08 3710
1628 2019년 11월 9일 토요일 김동욱 2019.11.09 3600
1627 2019년 11월 10일 주일 김동욱 2019.11.10 3258
1626 2019년 11월 11일 월요일 김동욱 2019.11.11 3383
1625 2019년 11월 12일 화요일 김동욱 2019.11.12 3547
1624 2019년 11월 13일 수요일 김동욱 2019.11.13 3539
1623 2019년 11월 14일 목요일 김동욱 2019.11.14 34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