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도연 목사님께서 담임하고 계시는 시온제일교회의 새벽 기도회에 참석했다. 복음뉴스 제2호를 교회에 전해 드렸다.
한국에 다녀오신 오종민 목사님과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 커피만 마시고 헤어질 계획(?)이었는데, 콩국수까지 먹게 됐고, 경회루에서 반가운 분들도 뵙게 됐다.
더위 탓이었는지 오후 내내 졸음이 밀려왔다.
친구 임다니엘 목사님에게 미안하다. 우즈베키스탄에서 오신 선교사님을 만나보라는 부탁을 하셨는데, 그 부탁을 들어드리지 못했다. 그 선교사님께서 현재 체리힐에 묶고 계시다는데 그곳에 가서 인터뷰를 하고 돌아오려면, 5~6시간은 족히 필요할 것이다. 선약들이 많이 있어서, 시간을 낼 수가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