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1일 목요일

김동욱 0 2,524 2021.04.01 09:23

4월의 첫날이다. 만우절이라고 장난질을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난 그런 일은 딱 질색이다. 비가 내리고 있다. 정오 쯤에 그칠 거란다.

 

작년 3월부터 시작한 일이 있는데, 진행이 참 더디다. 전혀 예상치 않은 일들로 몇 차례씩 멈추어 선다. 시간이 가면 해결이 되는 일이니 느긋하게 기다리는 수 밖에...

오후 3시 쯤에 Overpeck County Park로 향했다. 늘 책상 앞에만 앉아 있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었고, 어제 통화를 할 때 김요셉 목사님께서 강력하게 권유를 하시기도 했었다. Henry Hobel Area로 향했다. 기온이 낮았고(48도, 섭씨 8.9도), 바람이 강하게 불어 제법 쌀쌀했다. 손이 시려 장갑을 꼈다. 겨울에 가지고 다니던 장갑이 자동차 안에 있었다. 40분 정도를 걸었는데, 많이 힘들었다. 화요일에 등산을 다녀온 후로 장딴지에 뭉쳐 있는 근육이 풀리기 전이라 한걸음 한걸음 옮길 때마다 통증이 밀려왔다. 간혹 끊어질 듯한 아픔이 느껴지기도 했다. 몇 번은 겪어야 하는 일이니 이겨내야 했다. 40분 정도를 걸었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1711 2021년 5월 2일 주일 김동욱 2021.05.02 2427
1710 2021년 5월 1일 토요일 김동욱 2021.05.01 2376
1709 2021년 4월 30일 금요일 김동욱 2021.04.30 2451
1708 2021년 4월 29일 목요일 김동욱 2021.04.29 2580
1707 2021년 4월 28일 수요일 김동욱 2021.04.28 2436
1706 2021년 4월 27일 화요일 김동욱 2021.04.28 2535
1705 2021년 4월 26일 월요일 김동욱 2021.04.28 2533
1704 2021년 4월 25일 주일 김동욱 2021.04.25 2432
1703 2021년 4월 24일 토요일 김동욱 2021.04.25 2572
1702 2021년 4월 23일 금요일 김동욱 2021.04.24 2899
1701 2021년 4월 22일 목요일 김동욱 2021.04.22 2309
1700 2021년 4월 21일 수요일 김동욱 2021.04.21 2415
1699 2021년 4월 20일 화요일 김동욱 2021.04.20 2425
1698 2021년 4월 19일 월요일 김동욱 2021.04.19 2491
1697 2021년 4월 18일 주일 김동욱 2021.04.18 2447
1696 2021년 4월 17일 토요일 김동욱 2021.04.17 2380
1695 2021년 4월 16일 금요일 김동욱 2021.04.16 2381
1694 2021년 4월 15일 목요일 김동욱 2021.04.16 2477
1693 2021년 4월 14일 수요일 김동욱 2021.04.15 2323
1692 2021년 4월 13일 화요일 김동욱 2021.04.14 24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