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유신이 있은 지 49년이 되는 날이다. 요즘 뉴욕과 뉴저지 교계는 유신 시대 때 보다도 더 법을 지키지 않는 것 같다. 그 때는 어거지 법이라도 만들어 놓고, 일단 '준법'은 했다. 헌데 요즘 뉴욕과 뉴저지의 교계는 준법을 하겠다는 생각 자체가 없다. 힘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자기들 멋대로 한다. 그것이 잘못인 것도 모르는 회원들이 모여서 박수도 치고 소리도 지른다. 그것이 틀렸다고, 그래서는 안된다고 혼자 외치고 있는 내가 이상한 사람이 되어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외쳐야 한다. 틀렸다고 외쳐야 한다. 그래서는 안된다고 외쳐야 한다. 그래야 한다고 나에게 명하시는 것 같으니까...
오후에 뉴욕과 뉴저지에 취재 일정이 겹쳤다. 두 가지의 이유 때문에, 뉴저지에서 취재를 했다. 러브 뉴저지 10월 일일 부흥회가 올네이션스교회에서 있었다. 양춘호 목사님께서 반갑게 맞아주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