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준희 목사님과 점심 식사를 같이 했다. 제법 오랫만에 만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바쁜 일정 때문에, 만날 수 있는 시간을 맞추기가 쉽지 않다.
뉴저지교협에서 공문을 보내왔다. 선관위원장이 윤명호 목사님으로 바뀌어 있고, 선관위원들도 대부분 바뀌어 있다. 선관위원장 장동신 목사님, 선관위원 최재형 목사님, 이춘범 장로님, 육귀철 장로님이 사임하셨나? 뉴저지교협의 선관위 임기는 내년 6월 말 쯤에 끝난다. 선관위의 활동 기간(임기)을 1년으로 정한 이유는, 선거에 관한 쟁송이 있을 경우에, 현 회장(새로 선출된 회장)의 눈치를 보지 않고 독자적으로 심판을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였다. 장동신 목사님과 최재형 목사님 등 3명의 선관위원들이 자발적으로 사임한 것이 아니라면, 임기가 보장되어 있는 선관위원장과 선관위원들을 신임 회장이 해임할 수는 없다.
뉴욕교협 제48회기(회장 김희복 목사)가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열흘 만에 이,취임식을 갖는단다. 지난 14일(목)에 회장으로 선출된 김희복 목사가 오는 24일(주일) 오후에 취임식을 갖는다고 알려왔다.
이호수 집사님 내외분께서 우리 내외에게 맛있는 저녁 식사를 대접해 주셨다. 식사를 마치고, 차를 마시려고 밖에 나오니 비가 내리고 있었다. 차를 마시려던 계획을 취소해야 했다. 즐겁고 감사한 시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