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기도회 Live Streaming을 하지 못했다. 내 불찰이었다. 취재를 갈 때는, 카메라 가방에서 Live Streaming을 할 때 필요한 장비들은 꺼내 놓는다. 가방의 무게를 줄이기 위해서이다. 어제 아침에 그랬었다. 어제 오후에 뉴욕에 취재를 가야 했기 때문이다. 어젯밤 잠자리에 들기 전에, 어제 아침에 꺼내 놓았던 Live Streaming 관련 장비들을 다시 가방에 넣어 두었어야 했는데, 내가 그걸 깜빡했었다. 오늘 아침에 교회에 도착해서야, Live Streaming에 필요한 장비를 챙기지 않은 것을 깨달았다. 다시 집에 다녀올 수도 없고... 가방에 늘 넣어 가지고 다니는 촬영 장비로 녹화를 할 수 있어서, 그래도 다행이었다.
뉴욕교협 청소년센터가 주최하는 세미나가 있는데, 취재를 가지 않았다. 복음뉴스 종이 신문 창간호에 실릴 글들을 정리하기로 했다. 내가 빨리 원고를 넘겨야 편집 작업이 진행될 수 있기 때문이다. 창간호라서 편집 작업에 시간이 많이 걸릴 것이다.
어제 오후에 푹 쉰 덕분인지, 오늘은 일의 능률이 높았다. 모든 일이 신속하게 진행되었다. 오후 6시 10분에 "발간사"를 넘겼다. 이제 뉴스만 선정해서 넘기면 된다. 뉴스는 27일이나 28일에 넘길 생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