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6월 1일 토요일

김동욱 0 3,618 2019.06.01 12:35

새벽 3시가 조금 지나 자리에 들었다가 아침 9시가 조금 못되어 일어났다.

 

6월의 첫날이다. 영상과 사진만 올려 놓은 기사들을 마무리해야 한다.

 

김도향이란 가수가 불렀던 "바보처럼 살았군요!"라는 제목의 노래가 있다. 삶에 대한 회한이 담겨 있는 노래이다. 어제부터 그 노래의 제목이 머리에 떠오르기 시작했다. 바보 같은 삶이 모두 나쁜 것은 아니다. 예수님의 삶은 바보같은 삶이었다. 손해보는 삶이었다. 알면서도 속아준 삶이었다. 알면서도 모른척 해 준 삶이었다. 예수님이 사셨던 그 바보의 삶을 살고 싶다. 그렇게 살라고 하신다.

 

5월에는 3,194 마일을 주행했다. 하루 평균 103마일을 주행한 셈이다. 뉴욕에 장기 체류(?)했던 까닭에 주행 거리가 4월에 비하여 많지 않다.

 

필라델피아에 다녀왔다. 인터넷복음방송(사장 김종환 목사)에서 "이단! 무엇이 문제인가?" 세미나가 있는데, 가보고 싶은 마음이 들어서였다. 한선희 목사님을 한번 더 뵙고 싶은 마음이 있었던 것 같다. 도착하니 6시 반이었다. "서라벌로 식사하러 가셨다"는 이야기를 듣고 김종환 목사님께 전화를 드렸다. "주문해 놓을테니 이리 오세요!" 라셨다. 7-8분 정도 소요되는 거리였다. 설렁탕으로 맛있게 식사를 했다.

 

9시에 끝내기로 했던 강의가 10시가 되어서야 끝났다. 서둘러 작별 인사를 해야 했다. 밀려 있던 두 건의 기사를 간략하게 마무리 했다.

 

어느 덧 자정이 지났다.

Comment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열람중 2019년 6월 1일 토요일 김동욱 2019.06.01 3619
1760 2018년 11월 29일 목요일 김동욱 2018.11.29 3616
1759 2019년 2월 24일 주일 김동욱 2019.02.24 3616
1758 2020년 2월 22일 토요일 김동욱 2020.02.22 3615
1757 2019년 3월 6일 수요일 김동욱 2019.03.06 3614
1756 2019년 2월 22일 금요일 김동욱 2019.02.22 3613
1755 2019년 2월 2일 토요일 김동욱 2019.02.02 3612
1754 2019년 7월 4일 목요일 김동욱 2019.07.04 3612
1753 2018년 12월 15일 토요일 김동욱 2018.12.15 3608
1752 2018년 3월 4일 주일 김동욱 2018.03.06 3605
1751 2019년 10월 20일 주일 김동욱 2019.10.20 3604
1750 2019년 4월 17일 수요일 김동욱 2019.04.17 3601
1749 2019년 6월 30일 주일 김동욱 2019.06.30 3601
1748 2019년 8월 2일 금요일 김동욱 2019.08.03 3600
1747 2019년 6월 7일 금요일 김동욱 2019.06.07 3599
1746 2019년 11월 19일 화요일 김동욱 2019.11.19 3599
1745 2020년 2월 21일 금요일 김동욱 2020.02.21 3599
1744 2018년 2월 5일 월요일 김동욱 2018.02.05 3598
1743 2019년 3월 31일 주일 김동욱 2019.03.31 3598
1742 2019년 5월 23일 목요일 김동욱 2019.05.24 35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