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른쪽 입술이 부르텄다. 며칠 됐다. 피곤하면 나타나는 증세이다. 약간 피곤하면 입술이 부르트고, 많이 피곤하면 코피가 난다. 난 그것을 내 몸의 퓨우즈라고 부른다.
아침부터, 어제 취재한 주예수사랑교회 추수감사주일 예배 및 장로, 권사 임직식 관련 기사와 섬기는교회의 성전헌당 감사예배 및 임직식 관련 기사를 작성하고 있다. 주예수사랑교회 관련 기사의 작성은 마쳤다. 정오를 지났다.
점심 식사 후에 두어 시간 정도 외출을 했다. 이것저것 사야 할 것들이 있었다. 외출에서 돌아와서는 또 책상 앞에 앉아 기사 작성에 매달려야 했다. 오후 5시 20분 쯤에, 오늘 해야할 일들은 모두 마칠 수 있었다. 감사하다. 이제 시간이 허락하는대로 그동안 미루어 두었던 일들을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