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언약교회에서 마지막 주일 예배를 드렸다. 2018년 1월 첫째 주일부터 새언약교회에 출석하기 시작했으니까, 3년 반 정도를 새언약교회의 교인으로서 신앙 생활을 해왔다. 참으로 즐거운 날들이었다. 감사한 날들이었다. 헌데, 한 달 전 쯤부터 '이제 새언약교회를 떠나야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다. 생각하고, 고민하고... 그렇게 한 달을 지내왔었다. 어젯밤에 나의 생각을 김종국 목사님께 전해드렸었다.
주일 예배 광고 중에, 김종국 목사님께서 발표를 하셨다. 축도 후에 후주가 진행되고 있는데, 누군가 내 어깨를 건드렸다. 김종국 목사님이셨다. 김종국 목사님과 나란히 서서 예배를 마치고 나오는 교우들 한분 한분과 인사를 나누었다.
김종국 목사님 내외분, 교우들 한분 한분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 내가 섬길 교회를 하나님께서 정해 주시길 기도한다.
오랫만에 "할매 칼국수" 집에 가서 점심 식사를 했다. 많이 남겼다. 예전에 비하여 식사량이 많이 줄었다. 그런데도 체중은 전혀 줄지 않는다.
러브 뉴저지 2021년 7월 일일 부흥회가 오후 5시부터 유영교회에서 있었다. 1년 5개월 만에 갖는 대면 일일 부흥회였다.
저녁 식사를 마치고, Indian Lake @Little Ferry로 산책을 나갔다. 밤바람이 시원했다. 오랫만에 맛보는 평화로움... 감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