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 단체장 선거와 관련하여 불법을 행하려고 획책하는 자들이 있다. 모든 내용을 파악하고 있으면서도 기사화하지 않는 이유는, 당사자들이 스스로 해결하기를 바라는 마음 때문이다. 헌데... 그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어제 오후에, 그 일에 관하여 가장 큰 책임을 맡고 있는 두 목회자에게 내 생각을 전했다. 내가 정해 놓은 때까지 해결이 되지 않으면, 기사화하는 수 밖에 없다. 언론이 불법을 알고 있으면서도 침묵한다면, 불법을 방조한 책임을 져야 함이 마땅하고, 그것은 복음뉴스에도 예외없이 적용되어야 한다는 것이 나의 확고한 생각이다.
주일 예배를 드린 후 서둘러 점심 식사를 마치고, 자동차의 시동을 걸었다. Kennett, PA까지 2시간 15분이 소요될 거라고 Google Map이 알려주었다. 오후 4시 반 쯤에, Hilton Garden Inn @Kennett, PA 에 도착하여 Check-In을 하고 Longwood Garden으로 향했다. 비가 오락가락 했다. 비가 내리니 제대로 구경을 할 수가 없었다. 다행이었던 것은 빗방울이 굵지 않은 것이었다.
오후 8시 15분, 화려한 분수 쇼와 함께 불꽃놀이가 시작되었다. 이곳의 불꽃놀이는 내가 뉴욕에서 봐 왔던 수준에는 훨씬 못 미친다. 하지만, 분수 쇼는 장관이다. 빗방울이 굵지 않았기 때문에, 불꽃놀이가 예정된 시간에 시작될 수 있었다. 감사했다.
Longwood Garden에서 우리가 묵을 숙소까지는 자동차로 4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해 있는데, 숙소까지 오는 데 30분 가까이 걸렸다. 주차장을 빠져 나오는 데 제법 많은 시간이 소요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