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전에는 책상에 앉아 복음뉴스 제5호에 게재할 원고들을 정리하고, 점심 식사를 한 후에는 자동차를 운전하여 동네를 쏘다녔다. 이런 저런 일정들이 겹쳐 하지 못한 일이 있었다. 그 일을 마치고 집에 돌아오니 6시 10분 전이었다. 홀가분하다.
일을 마치고 퇴근해 온 아내와 함께 River Edge, NJ에 있는 City Place 라는 샤핑몰에 다녀왔다. 오늘 생일을 맞으신 분에게 작은 선물이라도 해드리고 싶어서였다.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감미옥 @Fort Lee에 들러 저녁 식사를 했다. 아내는 돌솥 비빔밥으로, 나는 "특" 설렁탕으로... 내가 메뉴를 잘못 선택했다. "특"이 아닌 "보통"을 주문했어야 했다. "특"에는 내가 먹지 않는 타월 (천엽)과 발바닥 고기가 들어 있었다.